영화배우 문소리(41)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해 눈길을 모으고있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일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문소리가 앞으로도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소리는 2000년 영화 '박하사탕'으로 데뷔, 제2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면서 주목받았다. 2002년 이창동 감독의 영화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신인배우상을 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이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분노의 윤리학' '스파이' '관능의 법칙' '만신' '자유의 언덕' 등에 나왔다.
영화 외에도 2007년 MBC TV 드라마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다. '슬픈 연극'(2006) '광부화가들'(2010) 등 연극활동도 쉬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SBS TV '매직아이' MC 자리에 앉기도 했다. 지난해 직접 연출한 단편 '여배우'가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영화배우 최민식·설경구·이정재, 그룹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 탤런트 이범수·박주미·박성웅·윤지혜·곽도원·김강우·송새벽·강혜정·송지효·황정음·라미란, 가수 거미 등이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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