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국민 속이는 것 옳지 못해"…왜?

입력 2015-02-03 14:09:00

김무성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사진. 매일신문DB
김무성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사진. 매일신문DB

김무성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증세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섭단체대표연설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증세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며, 정치인이 그러한 말로 국민을 속이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밝혔다.

이날 김무성 대표는 "최근 한 여론조사를 보면 증세 없는 복지에 대해서는 국민의 65%가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보였다"고 전하며, "복지 지출의 구조조정을 시행해 지출의 중복과 비효율을 없애야 한다"며 "증세는 이 결과를 토대로 더 나은 대안을 찾을 수 없을 때 국민의 뜻을 물어보고 추진해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무성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무성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그렇구나" "김무성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박근혜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는데 왜 불가능해" "김무성 증세없는 복지 불가능, 할 말이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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