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동료를 대상으로 계획적인 범행…엄한 처벌 불가피`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GOP 총기난사 임병장 사형선고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GOP(일반전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장병 5명을 살해하고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임모(23) 병장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이 선고됐다.

지난 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임병장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군 검찰은 지난 달 열린 공판에서 '비무장 상태인 동료 소초원을 대상으로 계획적인 범행을 저지른 만큼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임병장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사형을 구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해 6월 임병장은 동료 소초원들을 상대로 수류탄을 터뜨리고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살해하고 7명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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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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