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수출 마케팅 최대 1억 지원

입력 2015-02-03 05:00:00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고용 또는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는 고성장기업을 수출형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 수출마케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당 2년간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500개사에 대해 250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다른 수출지원프로그램과 달리 해외바이어 미팅을 위한 출장비, 해외마케팅 전담인력 인건비, 기타 해외마케팅 활동비용 등을 기업수요에 맞게 프로그램 제한 없이 승인범위 안에서 지원한다.

또 글로벌역량진단평가를 통한 현장평가와 기업의 수출의지, 수출가능성, 마케팅계획의 적정성 등 을 통해 지원업체를 선정하기 때문에 이 사업에 신청만 해도 신청기업의 수출역량을 평가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25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 사업 관련 설명회가 4일 오후 3시 대구 엑스코에서 연다. 문의 053)601-5278.

노경석 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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