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할배의 날' 행사] 경상북도, 동성로서 "대구와 공동 협력"

입력 2015-02-02 05:00:00

지난달 31일
지난달 31일 '할매'할배의 날'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MOU 체결식을 맺은 후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경북 8개 기관단체장과 참가자들이 동성로 일대를 돌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성일권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달 31일 오후 대구 동성로에서 을미년 새해 첫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8개 기관단체장(김관용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대진 경북도의회 의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김치원 경북지방경찰청장, 이상식 대구지방경찰청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행사 전 할매'할배의 날 대구경북 공동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도 가졌다.

경북도는 산업화에 따른 가족공동체 붕괴라는 사회적'정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주가 부모와 함께 조부모를 한 달에 한 번 찾도록 하는 내용의 할매'할배의 날 조례를 지난해 11월 제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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