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학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4년도 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기관 최종평가에서 이 사업에 참가한 전국 129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
대구보건대는 참여자 만족도 등을 평가한 정량평가와 추진 과정의 적정성 등을 평가한 정성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참여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효율적인 사전 직무연수를 진행한 점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상위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2015년 사업의 우선권을 부여하고, 희망 위탁학생 배정을 최대한 반영한다. 이에 따라 대구보건대는 보다 많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김영근 취업처장은 "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경력 형성에 도움을 받고, 산업체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더 많은 학생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소기업 체험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등에 위탁해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산업체와 기관에서 직장체험을 하도록 하는 사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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