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12시 9분쯤 대구 동구 신서동의 한 커피프랜차이즈 물류창고에 불이 났다. 이 화재로 1천150㎡ 규모의 창고와 내부에 있던 커피 재료가 모두 타 5억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1시간 20여 분만인 오후 1시 33분쯤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직원들이 드럼통에 피워놓은 불이 창고로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창훈 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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