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본부 김종현 과장 '대한민국 공무원상' 총리상

입력 2015-01-31 05:00:00

김종현(57)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전기1과장이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 상은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높이고 사기 진작 및 인사상 특전을 위해 지난해 현 정부가 처음 도입한 포상이다.

김종현 과장은 상수도사업본부 정수처리시설 무동력혼화기 개발 특허 보유, 도시철도건설본부 2호선 건설에 따른 고효율 전기기기 설치 등 그동안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구시 공무원 중에서 유일하게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김 과장은 1995년 제11회 경향전기에너지대상과 대구시 공무원 제안상(4회), 행정안전부장관 및 산업자원부장관상(20여 차례)을 받았고, LED 수중조명등 개발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있다. 특히 지역 복지시설의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봉사활동을 15년째 꾸준히 하고 있고, 2000년에는 제24회 청백봉사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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