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최선아와 지난해 혼인신고…"이미 법적 부부"

입력 2015-01-30 16:42:06

이석훈 최선아 사진. MBC 방송캡처
이석훈 최선아 사진. MBC 방송캡처

이석훈, 최선아와 지난해 혼인신고

이석훈, 최선아와 지난해 혼인신고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룹 SG워너비 멤버 이석훈(31)이 국립발레단 출신 최선아(28) 씨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인 부부로 알려졌다.

지난 30일 한 매체는 이석훈을 잘 아는 한 가요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4년 교제한 두 사람이 서로 믿음이 큰 만큼 약혼을 하며 지난해 혼인신고도 마쳤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는 "그러나 결혼식은 SG워너비가 4년 만에 재결합해 새 앨범을 준비 중이어서 미뤘으며 아직 가정을 꾸린 것도 아니다"라며, "그런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선 힘든 시간을 함께 해준 상대를 배려한 걸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석훈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올해로 만난 지 4년째 되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고 밝힌 뒤 "동반자로서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군 생활 이후 약혼을 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군 생활 동안 제 빈자리를 대신해 어머니의 간호를 도와줬고 어머니가 하늘로 가시는 길도 함께 지켰으며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저를 잡아준 고마운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석훈과 최선아 씨는 지난 2011년 MBC '두근두근 사랑의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최씨는 2008년 미스코리아 서울 선으로,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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