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먼 훗날 그때 만나자" 애틋한 포옹에 '뭉클'

입력 2015-01-29 13:46:29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사진. KBS 방송캡처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사진. KBS 방송캡처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의 애틋한 포옹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왕의얼굴'에서는 궐 밖에서 몰래 만난 서인국(광해군)과 조윤희(김가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가희가 궐에 들어온 이유를 깨달은 광해는 "네가 궐로 들어온 이유가 김도치로 부터 나를 지키기 위해서였던 것이냐"며 "아바마마(이성재)의 눈과 귀를 멀게한 김도치로부터 날 지키기 위해 이곳에 온 것이냐"고 말했다.

이어 "넌 날 위해 모든 것을 내던졌는데 나는 해준 것이 없다"며 미안한 마음을 내비췄고, 김가희는 "반드시 이 나라의 왕이 되어달라"며 광해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광해군은 "꼭 왕이 되겠다. 성군이 되겠다"며 앞으로 절대 만나서는 안된다"며 "만약 하늘이 허락한다면 먼 훗날 그 때 만나자"라고 김가희를 품에 안아 애틋한 포옹을 했다.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포옹신을 접한 누리꾼들은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애틋했어"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뭉클하더라" "왕의 얼굴 서인국 조윤희,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킬미힐미'는 9.6%(전국기준), KBS2 '왕의 얼굴' 7.6%, SBS '하이드 지킬, 나'는 7.4%를 기록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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