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한 결과 지난해 설보다 매출이 136.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불황 여파로 실속 소비 경향이 짙어지고, 명절에 해외여행 등 연휴를 즐기는 새로운 트렌드 영향으로 사전 예약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명절 선물세트 매출에서 사전예약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3년 7.2%에서 2014년 11.2%로 늘어났고, 올해 처음으로 20%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전예약 선물세트 평균 구매비용은 2013년 설 2만9천700원, 지난해 설 2만9천600원에서 올해 2만7천810원으로 줄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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