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부터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대구금호' 견본주택에 주말 3만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분양 열기가 뜨겁다. 금호신도시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7~25층, 7개 동 602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 전문 단지로 구성된다.
금호강, 수매산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택지지구 안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신설된다.
실제로 'e편한세상 대구금호'가 위치한 북구 금호택지개발지구는 북구의 대표적 생활권인 강북지역의 초입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가 교차하는 금호JC, 북대구 IC, 서대구 IC, 칠곡IC 등이 가깝다.
특화 설계도 구현했다. 기존의 공공분양 아파트는 물론 민영아파트에도 적용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특화기술을 한곳에 모아 놓은 것. 차 없는 공원 같은 아파트로 설계했으며 지하주차장의 경우 10㎝ 더 넓은 광폭주차장을 도입한다. 또한 법정면적의 2.4배에 달하는 녹지율과 단지를 가로지르는 바람길을 냈다.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작은도서관, 주민회의실 등)도 생활 편의를 더한다. 특히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독일의'레드닷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디자인 상'을 수상한 '스타일렉(Stylelec) 디자인'이 적용돼 입주민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북구 칠성동2가 294-2번지에 있다. 분양 문의 053)311-2277.
임상준 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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