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H 동우, '지하철 타고 다니며 예쁜 여자들 찾아 다녔다'...왜?

입력 2015-01-26 22:06:35

사진, 인피니트H 티저 캡쳐
사진, 인피니트H 티저 캡쳐

인피니트H의 동우가 쇼케이스 현장에서 한 발언이 화제다.

26일 오후 서울시 광진구 악스홀에서 인피니트H 쇼케이스에서 두 사람은 이날 쇼케이스를 앞두고 취재진 앞에서 새로운 앨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날 동우는 "저는 좀 약간 추상적이다. 모든 여성분이 다 예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예쁜 여자들을 찾아다니며 곡을 썼다. 여러분들에게 드리는 노래다"며 장난스럽게 말했다.

이같은 동우의 발언에 호야는 "동우의 말이 장난 같지만 진짜다"라고 덧붙여 쇼케이스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호야는 타이틀곡 '예뻐'를 소개하며 "이 노래를 만들 때는 나 자신도 차려입고 예쁜 모습으로 만들었다"라며 "그래서 예쁜 가사의 예쁜 곡이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호야는 "이 노래 속의 예쁜 주체는 엄마다"라며 "엄마가 참 예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인피니트H, 새로운 곡이 기대된다" "인피니트H, 솔직해서 귀엽다" "인피니트H, 장난스럽지만 의미는 깊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피니트H는 지난 2013년 'fly high'발표 이후 2년여 만에 새 앨범 'fly again'을 들고 나왔다. 인피니트H는 지난해부터 힙합 레이블 브랜뉴 뮤직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 힘이 들어간 힙합이 아닌 인피니트H만의 유니크함이 담긴 음악을 준비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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