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폭파 협박'용의자는 정의화의장 전 보좌관 아들

입력 2015-01-26 17:13:45

청와대에 폭파 협박을 한 용의자가 정의화 국회의장 전 보좌관 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7일 트위터에 '대통령 자택 폭파 예정', '비서실장 자택 폭파 예정' 등의 글을 올린 혐의로 정의화 국회의장의 전 보좌관 아들 A씨(20대·프랑스 체류)를 수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프랑스 사법 당국에 수사 공조를 요청하고 A씨에 대한 신병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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