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 남편 김정근과 애틋한 이별 … '한 시간도 못 잔것 같다'

입력 2015-01-26 15:12:02

사진, MBC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여군특집2' 캡처

25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여군특집2'에서는 배우 김지영, 박하선, 강예원, 이다희, 방송인 이지애, 개그우먼 안영미,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와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훈련소에 입소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남편 김정근 아나운서는 입소를 위해 새벽 4시에 집을 나서는 이지애를 애틋하게 배웅했다.

추운 날씨에도 함께 차량까지 동행하는 모습의 김정근은 "이지애가 한 시간에 한 번씩 보면 눈을 뜨고 있더라"며 잠을 못 잔 이지애를 안쓰러워했고, 이지애도 "한 시간도 못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정근 아나운서는 부인 이지애에게 "정신줄 놓지 말고 잘 다녀와"라는 말과 함께 이지애와 뽀뽀를 나누며 애틋한 닭살커플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지애 또한 "된장찌개랑 해 놓은 거 잘 먹고…"라며 남편을 걱정하는 모습에 짠한 이별 장면을 보여줬다.

이어 김정근은 아내 이지애 아나운서에게 "에이스가 되어서 돌아와"라는 격려와 함께 끝까지 손을 흔들며 배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지애 김정근, 잘 어울린다" "이지애 김정근, 보통 닭살커플이 아니다" "이지애 김정근, 부럽다" "이지애, 든든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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