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1단계 352필지, 단독주택은 4월 중 84 필지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올해 도청이전 신도시 토지공급 계획을 확정, 이달 말부터 1단계 사업지구 352필지 85만1천233㎡를 공급한다. 이와 관련, 경북개발공사는 홈페이지(www.gbdc.co.kr)를 통해 올해 토지공급 일정을 게시했다.
토지용도별로는 공동주택용지 6필지를 비롯해 업무시설용지 55필지, 주차장용지 17필지, 주유소용지 3필지, 상업용지 102필지, 주거전용 단독주택 84필지, 한옥주택 73필지, 근린생활시설 5필지, 유치원 2필지, 문화시설용지 3필지 등이다.
올 하반기에 신도시로 이전하는 공무원 등 이주자들을 위해 공동주택용지 3필지를 우선 공급한다. 특히 올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예천 제2행정타운과 인접해 건설업체들의 분양 관심이 높다.
부동산 시장여건 등을 감안해 임대아파트부지 3필지는 9월쯤에 공급될 계획이다. 업무시설용지 55필지는 2월과 7월에 순차 공급하고, 이 시기에 맞춰 주차장용지 17필지도 함께 공급한다.
또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해 신도시 내 핵심 상권지역인 중심상업용지 및 특화상업용지 102필지도 3월과 10월에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상업용지는 신도시 중심에 위치, 공동주택과 교육시설,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
단독주택은 4월 중 84필지, 한옥주택용지도 하반기에 78필지가 공급될 계획이다. 이외 도시기반 및 기타시설용지로 주유소용지 3필지를 2월에 공급하고, 종교시설용지 1필지와 유치원 2필지도 수시 공급할 예정이다.
경북개발공사 석태용 신도시건설본부장은 "지난해 공동주택용지가 100% 매각된 데 이어 상업용지 등에 대한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며 "신도시 1단계는 하반기 도청이전과 함께 인구가 2만2천 명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신도시분양 홈페이지(www.gbdc.co.kr) 분양공고를 참고하거나 신도시건설본부 보상분양팀(054-840-75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 권오석 기자 stone5@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