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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대비 최다 커피전문점 수와 매년 많은 커피교육생을 배출하는 '커피의 도시 대구'에서 무료 커피나눔행사가 열렸다. 24일 오후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바리스타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직접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맛있는 핸드드립커피 3천 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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