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준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교수와 김우수 대구관악축제조직위원장이 한국음악협회 '2014 한국음악상' 본상을 받았다. 또 김형국 전 아양아트센터 관장과 박영호 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 겸임교수는 공로상의 영예를 안았다. 1979년 제정된 한국음악상은 우리나라 음악계의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로, 국내외 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상패 또는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국내외 음악발전에 기여한 자에게는 특별상과 대상 그리고 본상을 수여하며, 국내 각 지역에서 음악 활동이 뛰어나거나 지역 음악 활동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공로상과 특별공로상을 시상한다. 한편 시상식은 30일 오후 3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한윤조 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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