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미국 몽고메리 카운티와 중국 산둥성 쯔보시 린쯔구와 잇따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령군은 22일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를 방문해 양 도시 간 상호교류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청소년 문화교류를 비롯해 행정, 교육, 문화예술, 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메릴랜드주 동부에 위치한 인구 100만 명의 해안도시다.
앞서 9~14일 황옥성 고령군 부군수와 지역 중학생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국제교류사업단은 중국 산둥성 쯔보시 린쯔구를 방문했다. 방문 기간 동안 청소년 국제교류사업단은 린쯔구와 학생들의 어학연수 및 자치단체 사무관급 공무원 인사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린쯔구는 중국의 대표적 역사문화도시이자 공업도시로 교통 요지이며 인구는 60만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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