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총리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지명, 김기춘 비서실장 유임…왜?

입력 2015-01-23 14:14:09

새 총리 이완구 사진. 연합뉴스TV캡처
새 총리 이완구 사진. 연합뉴스TV캡처

새 총리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지명, 김기춘 유임

새 총리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지명 김기춘 유임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윤두현 홍보수석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 3년차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기춘 비서실장은 당분간 유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비서관 3인방 문제로 논란이 됐던 청와대 제2부속실을 폐지됐으며, 안봉근 비서관은 업무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에 윤 수석은 청와대 춘추관에서 한 발표에서 인적개편 단행 배경에 대해 "박 대통령은 임기 3년차를 맞아 국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내각과 청와대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대통령은 정홍원 총리가 그동안 여러 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최근 신년 업무보고가 끝남에 따라 사의를 수용했다"며 "후임 총리에 이완구 현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완구 총리 내정자는 행정고시를 거쳐 공직에 몸담은 후 경제와 치안분야 능력 인정받았으며 이후 도지사와 3선 의원, 집권여당 원내총무 등을 역임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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