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억 사나이 롯데 강민호, SBS 여신 신소연 기상캐스터와 열애

입력 2015-01-22 14:18:36

사진, 강민호 SNS
사진, 강민호 SNS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강민호(30)가 SBS 신소연(28) 기상캐스터와 연인 사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측근을 인용해 "강민호와 SBS 신소연 기상캐스터가 교제 중"이라고 알렸다.

이 매체는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한 뒤 몇 차례 만나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8월 신소연 캐스터가 부산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처음 만났다. 신소연 캐스터의 고향이 부산이라는 점이 결정적인 계기였다.

이에 대해 강민호는 이날 오후 다른 매체를 통해 2012년 시구 당시 만났으며 서로의 위치에서 일하면서 지금처럼 사랑하겠다고 열애중임을 인정했다.

또한 두 사람의 측근 역시 강민호가 먼저 신소연 캐스터에게 호감을 표해 만남이 성사됐으며 주변에서도 모두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소연 캐스터는 롯데가 서울에서 경기할 때 강민호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공개석상에서 강민호를 찾아가 애정을 표현도 서슴없었다.

또, 지난 16일 롯데가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기 위해 인천공항을 찾자 이곳에 찾아와 강민호의 손을 잡는 모습도 보였다. 두 사람은 SNS에도 다정한 사진을 게재하는 등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강민호의 연인 신소연 캐스터는 현재 SBS '모닝와이드'에서 기상캐스터로 출연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방송영상학과 석사 과정을 밟고 있다. 강민호는 지난 시즌 2할 2푼 9리에 16홈런 38타점으로 강민호는 이에 대해 올시즌 반드시 만회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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