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한지민의 외모를 극찬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의 주인공 현빈과 한지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현빈은 과거 "여배우 중 한지민이 가장 예쁘다"고 했던 발언과 관련해 "내가 그런 말을 했었다. (여전히) 진행형이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탕웨이, 한지민, 김선아보다 한지민이 톱이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원래 이렇게 빡빡했냐"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빈은 이번 드라마 출연과 관련해 "한 사람이 두 가지 인격을 갖고 있다는 것, 두 가지 인격을 사랑하는 한 여자가 있다는 게 재미있더라" 흥미로웠다며 '하이드 지킬 나'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빈 한지민 너무 잘 어울린다" "한지민이 너무 이쁘긴 하지" "현빈 한지민 앞으로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는 전국 시청률 8.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전파를 탄 수목드라마 MBC '킬미 힐미'와 KBS2 '왕의 얼굴'은 각각 9.5%와 8.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수목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는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삼각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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