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임요환, 임신 6주차 … 태명은 스타크래프트 유닛 '마린' 역시!

입력 2015-01-21 15:17:41

사진 tvn
사진 tvn '현장토크쇼-택시' 캡처

배우 김가연와 임요환 부부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

김가연은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라며 임신 소식을 밝혔다.

이어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오늘 우리 남편은 포커협회의 첫출발을 위해 창단식을 갑니다. 이제 아빠가 될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집에서 응원할게요"라고 전해 최근 프로 포커로 전향한 임요환의 근황도 함께 밝혔다.

현재 김가연은 임신 6주차로 태명은 스타크래프트의 유닛 이름인 '마린'이라는 것도 밝혀 역시 임요환의 자녀답다라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마린이 아빠 힘내요.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해요. 그리고 고마워요"라고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글로 마무리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가연 임요환, 축하해요!" "김가연 임요환, 태명이 마린이라니" "김가연 임요환, 역시 프로게이머 다운 태명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가연은 전 남편과 1995년 결혼해 3년 만에 협의 이혼 후 임요환과 2011년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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