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철 제21대 대구지방교정청장이 19일 취임식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 청도 출신인 정 신임 청장은 1981년 교정간부 24기로 공직에 입문한 뒤 제주'춘천교도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보건의료과장, 대전교도소장, 인천'성동'서울구치소장, 법무부 교정본부 보안정책단장과 광주지방교정청장을 역임했다.
정 청장은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로 직원 상'하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신망을 얻고 있으며, 업무처리에 있어서는 공평하면서도 탁월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청장은 이날 취임 인사말을 통해 "공직자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국민행복 희망교정'의 비전을 내실있게 추진해 국민 중심의 교정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모현철 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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