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흡연장면은 금연초 사용…내년에 연습 해볼 것"…大폭소

입력 2015-01-20 21:37:44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내 심장 여진구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내 심장을 쏴라'에 출연한 배우 여진구가 흡연연기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내 심장을 쏴라' 언론 시사회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는 문제용 감독을 비롯 여진구,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박충선, 박두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여진구는 극 중 '수명' 역을 맡아 병동 내에서 흡연하는 연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진구는 "흡연장면은 금연초를 사용했다. 전혀 문제 될 건 없는데 수명은 흡연을 해온상태니까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어야하는데 과연 내가 그 자연스러움을 표현할 수 잇을까 고민이 많았다"면서 "담배 장면이 마음에 안드셨는지 짧게 나왔더라 지금 연습을 해볼 수가 없으니 내년에 연습을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내년에 성인이구나"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점점 더 멋있어져" "'내 심장을 쏴라' 여진구, 금연초로 연기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여진구)이 시한폭탄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이민기)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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