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의 해…양과 들꽃이 그리는 '환희의 노래'
여류 서양화가 류시숙 초대전 '환희의 노래'가 25일(일)까지 호텔인터불고갤러리 A관에서 열린다. 소나무갤러리가 을미년 양의 해를 맞아 기획한 이번 전시에 류 작가는 양을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그동안 류 작가는 꽃이 가진 아름다운 서정성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표현하는 작업을 해 왔다. 비록 작품의 주 소재가 꽃에서 양으로 바뀌었지만 류 작가가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변함이 없다. 지금까지 작업이 활짝 핀 꽃을 통해 밝음과 긍정의 기운을 제시했다면 이번 작업은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양띠 해가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양과 들꽃의 합창으로 노래했다.
이화여대 서양화과와 경북대 대학원을 졸업한 류 작가는 서울 보리갤러리, 남해바람흔적미술관 등에서 개인전을 가졌으며 그녀의 작품은 경북대미술관, 경북대병원, 안동병원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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