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임신 27주차 발표(공식입장 전문)…공개시기 늦은 이유? '이민정 심경고백?'

입력 2015-01-20 00:07:49

이민정, 임신 27주차 발표(공식입장 전문)…공개시기 늦은 이유? '이민정 심경고백?'

배우 이민정이 이병헌과 결혼 후 1년 5개월만에 임신 27주차라 소식이 전해졌다.

이민정의 소속사는 19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이민정이 현재 임신 27주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민정은 이병헌이 협박 사건의 증인으로 법원을 오고가는 상황 속에서 임신 사실을 밝히기가 조심스러웠다고한다.

이민정 측 관계자는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과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공개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는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린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한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이민정의 심경을 전했다.

이민정은 올 4월 출산을 앞두고 있으며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들어와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래는 이민정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이민정씨가 현재 임신 27주중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한 가정의 아내로 아이를 갖게 된 일은 축복할 일이지만,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해 이를 알리는 것에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었고, 산모의 안정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점 등으로 인해 임신 사실에 대한 공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음을 전해 왔습니다.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해 발표 시기를 고민할 수 밖에 없었던 점 이해를 부탁 드립니다.

이민정은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일련의 사건들로 지금까지 걱정해주신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 속에 가족을 위해 마음을 다잡고 최선을 다해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기다리며 지켜봐 주신 분들께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라는 말로 팬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아무쪼록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된 민정씨에게 따듯한 마음으로 축복과 응원을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이민정의 출산 예정은 4월로 이 시기에 맞춰 국내에 머물며 출산 준비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민정의 임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민정, 일단 임신을 축하한다", "이민정 임신, 출산이 코앞이네", "이민정, 아기에게 좋은 엄마가 될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3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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