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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어린이집 폭행사건이 불거지면서 대구지역 학부모들도 불안해하고 있다. 16일 오후 달서구 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데리고 나온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오늘 선생님과 아무 일 없었지?" 확인하며 귀가를 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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