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한예슬의 남자친구? … 한해 수입 약 10억원, 실력파 프로듀서!

입력 2015-01-16 09:07:04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사진, SBS 좋은아침 캡처

배우 한예슬의 남자친구인 테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열린 'SBS 연기대상 2014'에서 한예슬은 남자친구인 테디에게 애정표현을 한 바 있다.

이날 MC 이휘재는 을미년 새해 카운트다운이 끝난 후 한예슬에게 "2015년도 소망이 있느냐"고 물었고, 한예슬은 "상에 대한 욕심을 내고 싶다. 그리고 좋은 사랑 이어나가고 싶다"며 "(테디) 사랑해"라고 애교를 선보였다.

또한 중편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 수상 소감으로 "제가 너무 사랑하는 남자친구 테디에게 사랑한다는 말 전해주고 싶다"며 "올해 많이 사랑했고, 내년에 더 많이 사랑하자 우리. 쪽"이라고 말해 공식석상에서 당당히 닭살 커플임을 증명했다.

한예슬과 테디는 지난해 5월 연인으로 발전했다.

테디(본명 박홍준)는 한국계 미국인 래퍼 겸 작곡가로, 지난 1998년 힙합그룹 원타임 1집앨범 '원타임(1TYM)'으로 데뷔했으며 원타임 2집부터 작곡에 참여해 원타임 활동이 사실상 끝난 뒤에도 YG 대표 프로듀서로 YG를 지키고 있다.

이후, 테디는 세븐의 '열정',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블루', 태양의 '나만 바라봐', '웨딩 드레스', 투애니원 '내가 제일 잘 나가', 'Fire', 'Can't Nobody'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집계한 '2013 작곡가 수입 결과'에 테디는 지난 2013년 한 해에만 저작권으로 9억467만원의 수입을 받아,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 작곡가 조영수에 이어 가요계 수입 많은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테디, 한예슬 잘 어울린다" "테디, 한예슬 당당해서 멋지다" "테디, 한예슬 서로가 복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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