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이 오늘 16일 방영예정이었던 '삼시세끼-어촌편'(이하 삼시세끼)에서 하차한다.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제작진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장근석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근 수백억 대 탈세 혐의를 받고 장근석에 대해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고의성은 없었다. 이미 과징금 납부해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가 된 사안이란 해명을 들었다"라고 전해들었으며 그러나 '탈세 논란' 해명 이후에도 계속된 후속 보도가 이어졌다. "고 언급했다.
이어 제작진 측은 "지금 장근석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해 장근석 측과 합의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라고 알렸으며 차승원과 유해진을 주축으로 편집하여 16일 방송 예정이었던 '삼시세끼'는 첫 방송 날짜를 23일로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음을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장근석 오늘 방영이었는데" "삼시세끼, 장근석 또 한 주를 기다려야하는건가" "삼시세끼, 장근석 잘 마무리 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13일 중국 등 해외 활동 수입 상당 부분을 신고하지 않아 순수 탈세액만 100억 원에 육박해 소득신고 누락액은 수백억 원 대로 추정,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 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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