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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한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이 개장 20여 일 만에 방문객 5만 명을 돌파해 겨울관광산업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하루 2천 명 이상 방문객이 몰려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겨울철 자칫 침체될 수 있는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이곳은 경상북도 지원을 받아 2월 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차례에 걸쳐 주말 이벤트도 마련한다. 봉화 마경대 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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