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지난 2013년 2월 말 기준 체납지방세액 총 3조 5천373억원에 대해 전국 지자체가 1년간 징수활동을 펼쳐 9천604억원을 걷었다고 밝혔습니다.
대구는 체납액 675억 중 357억원을 걷어 징수율이 52.9%에 달했고, 광주 역시 625억원 가운데 절반 가까운 357억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반면 인천시는 체납지방세 징수율이 18개 시도 중 최저인 15.9%에 머물렀습니다.
11개 세목별 체납액은 경기침체 여파에 가장 민감한 지방소득세가 가장 많고, 자동차세, 취득세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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