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종합적인 국토정책 차원에서 의견을 수렴해 올해는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덩어리 규제는 관심이 큰 규제인데 지난해 '규제 단두대'에 올려 과감하게 풀자고 했다"며 "조금씩 해서는 한이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청와대 문건유출 파문 등과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하고, 조만간 청와대 조직개편과 부분적인 개각을 단행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김기춘 비서실장 교체설과 관련해서는 청와대 및 당청간 현안문제 해결 뒤 교체를 검토할 방침임을 시사했습니다.
특히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정호승'안봉근 등 비서관 3명에 대해서는 "교체할 이유는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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