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리틀소시움 "무선 인터넷 맘껏 쓰세요"

입력 2015-01-13 06:49:18

대구 첫 직업체험 테마파크…공간 전역에 무료 와이파이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틀소시움이 SK텔레콤 대구본부와 협약을 맺고 체험객들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 운영한다. 리틀소시움 제공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리틀소시움이 SK텔레콤 대구본부와 협약을 맺고 체험객들을 위해 무료 와이파이 존을 구축, 운영한다. 리틀소시움 제공

'무선 인터넷 마음껏 쓰세요.'

대구 최초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인 EBS 리틀소시움에 관람객을 위한 무료 와이파이(WiFi) 존이 설치된다.

EBS 리틀소시움 운영사인 ㈜캥거루리퍼블릭은 13일 SK텔레콤 대구네트워크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7천㎡)에 'T wifi zone'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캥거루리퍼블릭 이동훤 대표는 "EBS 리틀소시움에 방문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무료 와이파이 존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린이들의 직업 체험 질 향상은 물론 아이들과 체험장을 찾는 학부모들의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윤무식 대구네트워크본부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3밴드 LTE-A처럼 고객들을 위해 최고의 통신 품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60여 개의 직업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 직업체험 공간 EBS 리틀소시움 대구 1호점은 지난달 19일 개장 후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BS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공동 개발한 탄탄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경찰, 의사, 소방관, 은행원, 아나운서, 헤어디자이너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8시 30분, 주말'공휴일 오전 9시 30분∼오후 8시 30분이다.

최병고 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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