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탤런트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12일 오전, 한 매체에 의해 안재욱이 11살 연하 최현주와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났고 얼마 뒤 안재욱 소속사는 "최현주와 사귀고 있는 것이 맞다.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가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아 지인들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다. 열애를 시작한 이들이 계속 예쁜 사랑을 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안재욱과 최현주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각각 황태자 루돌프 역과 그의 연인 마리 베체라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던 중 실제로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안재욱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四界)에서 활동 했으며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 역을 시작으로 '몬테크리스토', '지킬 앤 하이드', '닥터 지바고', '황태자 루돌프' 등 유명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특히 최현주는 아름다운 외모와 천상의 목소리로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일명 '최블리'(최현주+러블리)로 불리는 뮤지컬계 여신으로 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재욱 최현주, 잘 어울린다" "안재욱 최현주, 열애 사실 인정이라니 대박" "안재욱 최현주, 최블리 팬들 난리 나겠다" "안재욱 최현주, 작품에서 진짜 연인이 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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