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안재욱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안재욱은 과거 SBS 힐링캠프에 출연, "저는 자산이 별로 없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안재욱은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배우를 한다는 것이 꿈이었고 젊은 나이에 이뤘다. 97년 '별은 내 가슴에'로 27살에 화제와 이슈 등 모든 걸 감당하기엔 힘들었다"고 밝히며 "남들의 부러워하는 시선을 받는 동시에 그것을 어떻게 누려야 하는지를 몰랐다"며 "대학은사를 찾아가 상의해 연극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은 "보증은 서 주지 않았지만 내 마음은 이미 돈을 꺼낼 때 준다고 생각하고 준다. 못 받으면 아깝긴 하다. 액수를 말하면 정말 결혼 못한다"며 자신에게는 "자산이 없다"고 밝혔다.
MC 한혜진이 안재욱의 솔직한 자산 발언에 "집은 있느냐"고 묻자 그는 "집은 있다. 은근히 내가 좀 있다. 나대지 않을 뿐"이라고 자신있게 덧붙였다.
이같은 안재욱의 발언에 김제동은 "집이 정말 좋다. 들어가면 현관에 안재욱 사진이 있다"고 안재욱 집을 설명했다. 이에 안재욱은 "한강 바로 옆에 있다. 집 거실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다"고 능청스럽게 자랑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안재욱 최현주, 사겼으면 좋겠다" "안재욱 최현주, 잘 어울린다" "안재욱 최현주, 안재욱 드디어 장가가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은 12일 오전,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만난 국내 톱뮤지컬 배우 11살 연하 최현주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바 있다. 이에 소속사는 '열애설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결혼을 할 나이가 아닌가,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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