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이대희)와 사회적협동조합인 다문화사랑나눔센터(대표 홍미숙)가 9일 상인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 체험 및 홍보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문화사랑나눔센터는 하양꿈바우시장 소원연교를 중심으로 '세계풍물다문화잔치거리'를 조성하고, 꿈바우시장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의 한글 교육교실을 개설하는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하양꿈바우시장 이대희 상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외된 다문화가정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하양꿈바우시장이 다문화가족, 대학생, 외국인 근로자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양꿈바우시장에서는 지난해 12월 14일부터 다문화사랑나눔센터 주관으로 4, 9일 장날마다 다문화 풍물시장을 열고 페루, 네팔, 필리핀, 베트남, 몽골, 터키 등의 전통 액세서리, 특산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글교실에 참여할 한글교실 자원봉사자도 모집 중이다. 문의 053)854-8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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