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대학생 공명선거 서포터스가 활동에 들어갔다. 1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9일 농협 대구본부에 모여 조합장선거와 관련된 교육을 받고 이날부터 공식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공명선거 동참 서명운동 ▷홍보 전단지 배포 ▷온라인을 활용한 유권자 소통 등의 활동을 하며 선거일까지 약 2개월간 활동한다.
안홍기 본부장은 "조합원들에게 깨끗한 선거와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밝고 건강한 농협을 다함께 만들어가자는 의식을 재인식시키는 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공정한 선거문화 구현을 위해 부정선거신고센터 개설,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 후보예정자 간담회, 공명선거 자문위원회, 홍보 동영상 제작, 선거업무편람 발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조합장 선거는 대구 25곳, 경북 192곳(농협 161곳, 수협 10곳, 산림조합 21곳)에서 동시에 치러지며 2월 24, 25일 양일간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 어깨띠 착용 등 3월 10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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