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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월(55) 신임 영덕군 부군수는 "영덕은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군민들과 힘을 모아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조 부군수는 상주 출신으로 상주고와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 경북대 정책정보대학원 도시'지역개발학과를 졸업했다. 1977년 12월 상주에서 공직을 시작해 상주시 행복복지국장, 세종연구소 파견, 경북도 안전행정국 자치행정과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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