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클라운이 9일 정오 세 번째 미니앨범 '피스 오브 마인(Piece of Mine)'을 발매했다.
작곡가 김도훈과 매드클라운이 공동 작업 한 타이틀곡 '화'는 매드클라운의 전매 특허인 귀에 박히는 하이톤 플로우 랩핑과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진실'(of Mad Child Soul)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곡이다. 남녀가 서로 대화하듯 이어지는 래핑과 보컬을 통해 나쁜 여자에게 지긋지긋하게 휘둘리면서도 그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 사랑과 그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나쁜 여자에게 지겹게 휘둘리지만 그 여자를 떠나지 못하는 남자의사랑과 심정이 가사에 녹아있다. 매드클라운은 다소 공격적으로 랩을 내뱉지만 표현되는 분위기는 가히 환상적이다. 이별 후 나지막이 읊조리는 후렴구의 허밍부터 가벼운 터치로 장난스러운 모습을 담아낸 영상까지, 슬픈 상황을 슬프지 않게 표현한 반전법이 인상적이다.
매드클라운의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EXID 하니가 연인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랑했던 사이지만, 현재는 깊은 갈등을 겪고 있는 설정으로 다양한 매력의 연기를 보여준다.
특히 하니는 특유의 섹시한 이미지에 가터벨트와 퍼 의상을 입어 팜므파탈의 매력을 물씬 풍긴다.
이에 누리꾼들은 "매드클라운, 하니 두 사람의 조합이라니" "매드클라운, 랩이 그리웠다" "매드클라운, 뮤비에 하니는 신의 한수다" ""매드클라운과 갓하니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편 매드클라운은 9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피스 오브 마인(Piece of Mine)'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화'를 비롯해 '커피카피아가씨', '콩', '꽃', '파퓰레이션 컨트롤(population control)', '때려박는 랩' 총 6곡이 수록됐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