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암(59) 신임 경상북도경제진흥원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산업현장의 어려움과 지원 요구를 수렴하고, 자금지원과 애로상담, 판로개척, 기술지원사업 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구미가 고향인 이 원장은 대건고와 경북대학교'대학원(경제학과)을 졸업했다. 1983년 기술고시를 통해 총무처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경북도 농수산국 과장, 성주군 부군수, 경북도 농정국장, 감사관, 경산시 부시장, 경북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구미 정창구 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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