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화 심장부 대구경북, 이제 혁신 중심으로"

입력 2015-01-07 20:54:42

박 대통령, 재경 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 축하 메시지

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매일신문사 주최
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매일신문사 주최 '2015 재경대구경북인 신년교례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을미년 새해 영상 메시지를 참석 내빈들이 시청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대구경북 시도민과 출향인 여러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15년은 광복 70주년이자 분단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국가적으로 경제 재도약과 국가혁신을 이루고 평화통일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구축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대구경북 역시 국제적인 큰 행사인 '세계물포럼'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경북도청 신청사 시대를 활짝 열어서, 지역발전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나라 산업화의 심장부였던 대구경북이 경제도약과 혁신의 중심으로 거듭나서 국민소득 4만달러 시대를 여는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대구경북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에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나라와 국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그 뜻에 보답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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