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결함신고센터는 지난해 국내 리콜 차량은 총 352종, 75만5천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2013년에 비해 리콜 차종은 44%가량 늘었지만, 리콜 대수는 37% 줄었습니다.
그러나 수입차 리콜은 327종, 12만대로 전년보다 차종과 리콜 대수 모두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수입차의 리콜이 크게 늘어난 것은 수입차의 차종이 다양해지고 판매 대수도 급증한 가운데 미국 등 해외에서 리콜 기준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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