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고 여자 탁구부가 올해 첫 대회에서 은'동메달 1개씩 수확했다.
상서고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 남녀학생종합탁구대회 여고부 개인복식에서 은메달,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상서고 김하은'조효영은 개인복식 4강전에서 근화여고 선수들을 3대0으로 꺾었으나 결승전에서 전북 이일여고 선수들에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하은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상서고는 단체전에서 근화여고를 3대0, 서울 명지고를 3대2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안양여고에 2대3으로 아쉽게 져 3위를 차지했다. 안양여고는 대회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6차례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상서고는 올 첫 대회에서 힘차게 출발,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상서학원 탁구교육재단 이재석 이사장은 "꾸준히 열심히 훈련한 덕분에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며 "우리 선수들이 올해는 꼭 정상에 올라 대구와 상서고 탁구를 빛낼 것"이라고 했다.
김교성 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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