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환(55'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한국물리학회 신임 회장은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인재 육성 등에 힘쓰는 동시에 한국 물리학회가 다양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졸업 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코넬대와 프린스턴 고등연구소를 거쳐 1990년 포스텍에 부임했다. 복잡계 및 뇌과학 분야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 회장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과 아시아'태평양 물리학연합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편 한국물리학회는 1952년 창립됐으며 회원 수만 1만5천여 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꼽힌다.
포항 박승혁 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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