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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진천동 미즈맘병원 분만실에서 청양의 해를 알리는 새해둥이가 힘찬 울음을 터뜨렸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김모, 서모 씨 부부가 1일 새벽 3시 23분 03초쯤 몸무게 3.74㎏의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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