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대구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도청 공무원들의 '안동'예천행'이 급가속중입니다.
지난달 이미 도청 이전 업무를 담당하는 '도청신도시본부' 직원들이 새 도청으로 근무지를 옮겨갔습니다.
경북교육청'경북경찰청은 예정대로 올해와 내년에 걸쳐 새 도청 옆에 둥지를 틀 계획입니다.
소방직을 제외한 도청 본청 직원 2천명 가운데 325명은 벌써부터 안동'예천권에 집을 마련했으며, 추가로 864명의 직원들이 "도청 이전 신도시에 집을 사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특히 SK케미칼의 참여로 활성화된 안동 바이오산업단지와 연계한 '미래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작업이 도청 이전 신도시 인근에서 곧 시작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의 '황금 허리 경제축'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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