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플라자] DGB 교통카드 고속도·열차표 결제 가능

입력 2015-01-02 07:25:40

◇DGB 교통카드 고속도·열차표 결제 가능

DGB금융그룹 계열 대구 교통카드사업자 유페이먼트(대표이사 이만희)는 새해부터 원패스카드를 이용해 광주지역 대중교통 이용과 코레일 및 고속도로 톨게이트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광주시 교통카드사업자 한페이시스와 교통카드 호환 협약을 맺은 유페이먼트는 광주지역 대중교통(버스,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비했다.

또 코레일(서울 일부 지하철 호환),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등의 호환협약에 맞춰 원패스카드로 코레일 역 창구에서 열차표 구매가 가능하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현금 대신 선불카드로 통행료를 지급할 수 있게 됐다. 지난해부터 코레일(서울 일부 지하철 호환), 한국스마트카드 티머니(서울'경기 지역), 이비카드(경기'인천 지역)과 호환협약을 맺어온 유페이먼트는 이번 1차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원패스카드 호환사용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한금융투자, 우체국 고객 계좌통합 서비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부터 전국 2천810개 우체국에서 증권회사 종합자산관리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우체국 종합자산관리계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체국 고객들도 국내'해외 주식투자는 물론 금현물거래와 펀드, 주가연계증권(ELS) 및 파생결합증권(DLS), 국내'외 채권, 랩, 신탁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하나의 계좌를 통해 통합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우체국 종합자산관리계좌 서비스 출시를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업계 최저가수준의 온라인 주식매매수수료(0.013%)인 에스라이트(S-lite) 혜택은 물론 생애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온라인 1년 무료수수료 혜택과 후강퉁 상장회사 편람도 제공한다.

◇농협상호금융, 맞춤형 사업자금 상품 출시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정식)은 사업자 고객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한 신상품 '탄탄대로Biz종합통장'을 출시했다. 개인사업자 또는 중소법인의 결제성자금과 사업자금을 원활하게 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 특화상품으로, 단기'중장기 계획에 따라 사업자가 원하는 대로 상품구성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단기 결제성자금은 '탄탄대로Biz종합통장'에서 관리하고 매월 사업수익은 '탄탄대로Biz적금'으로, 1년 이상의 중장기 거액 사업자금은 '탄탄대로Biz예금'으로 관리하면 보다 높은 수익과 원활한 자금운용이 가능해진다. 또 이 상품 가입 후 3개월 이상 수신거래 실적이 있는 사업자는 신용등급 조건 충족 시 종합통장(마이너스) 대출이 가능하며, 개인사업자의 경우 기본대출한도의 최대 20%까지 추가한도(최고 1억원)도 제공된다.

최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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