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회항'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개콘 패러디 얼마나 웃기 길래? '망신'
'조현아 영장실질심사 출석'
'땅콩 회항' 사태로 파문을 일으킨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30일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한가운데 개콘 패러디 망신에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28일엔 KBS 2TV '개그콘서트-가장자리' 개그맨 이현정이 '땅콩회항' 패러디를 선보였다,
이날 개콘에서 개그우먼 이현정은 검은색 코트에 회색 목도리를 착용하고, 헝클어진 머리에 고개를 푹 숙인채 무대 위로 등장했다.
이현정은 이승윤이 "겨우 내 차례가 됐는데 갑자기 카트를 돌리라고 하면 어떻게 하냐. 눈은 왜 이렇게 치켜뜨고 있냐. 나 이 장면 TV에서 본 것 같다"고 말하자, 조현아 전 부사장을 연상시키는 모션을 취하며 "죄송합니다"를 연발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조현아 전 부사장 관련 소식에 네티즌들은 "조현아, 개콘 패러디 봤으면 본인도 웃었을 듯" "개콘 조현아 패러디 싱크로율 완전 대박" "조현아, 이게 무슨 망신이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현아 전 부사장은 서울서부지법에 출석하며, 취재진들이 던진 '심경이 어떤가' '국민에게 한 말씀 부탁드린다' 등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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