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가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을 받았다.
계명문화대는 최근 서울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대상(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다. 교육기부 우수성과를 발굴, 시상해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참여를 활성화한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500여 회에 걸쳐 지역의 유아, 초'중'고교생 등 모두 2만1천51명을 대상으로 전공(진로)체험 학습 등 창의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교내에서 꿈나무 어린이날 행사를 열었다. 매회 1만5천여 명의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2011년 4월 대구시교육청과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및 체험장 기부를 주요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같은 해 9월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기관'으로 선정돼 2012년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부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남석 총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기부기관으로서 좀 더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준 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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